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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검사 종류부터 비용까지! 초보자 가이드

편안한 하루정보 2026. 1. 8. 07:00

치매 검사 종류부터 비용까지! 초보자 가이드! “요즘 기억력이 너무 떨어진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이런 고민으로 병원을 찾지만, 막상 ‘치매 검사’라고 하면 막연하고 두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치매 검사 가이드

치매 검사는 단순히 병을 진단하기 위한 과정이 아니라, 기억력 저하의 원인을 명확히 파악하고 회복 가능한 상태를 구분하기 위한 필수 절차입니다.

 

이 글에서는 치매 검사 종류, 절차, 검사별 비용, 건강보험 적용 여부, 그리고 검사 전 알아두면 좋은 팁까지 단계별로 정리했습니다.


1. 치매 검사란 무엇인가?

치매 검사는 단순히 ‘기억력 검사’에 그치지 않습니다. 뇌의 구조적 변화, 혈류, 신경전달 이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치매의 원인 질환(알츠하이머병, 혈관성 치매, 루이소체 치매 등)을 구분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초기 진단이 늦어지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 치매 검사 종류 한눈에 보기

치매 검사는 단계별로 이루어집니다. 가장 기본적인 인지기능 검사에서 시작해, 필요 시 영상검사나 혈액검사로 확장됩니다.

검사 종류 설명 소요 시간 비용 (평균)
간이인지기능검사 (MMSE) 기억력, 언어, 계산력 등 기본 인지능력 평가 10~15분 무료~5,000원
신경심리검사 세부 인지 기능 및 판단력, 집중력 등 정밀 측정 1~2시간 10만~20만 원
뇌 MRI 뇌의 구조적 손상 및 위축 확인 30분 20만~40만 원
PET-CT 뇌 대사 활동 및 치매 패턴 확인 40분~1시간 60만~100만 원
혈액검사 갑상선, 비타민 결핍, 염증 등 감별 검사 10분 1만~3만 원

위 검사는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간이검사 → 정밀검사 → 영상검사 순으로 시행합니다.


3. 1단계: 간이 인지기능 검사 (MMSE, K-MMSE)

 

가장 기본적인 치매 선별 검사로, 병원이나 보건소에서 무료 또는 저비용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간단한 질문과 그림 그리기, 계산 문제 등으로 기억력과 판단력을 평가합니다.

 

  • 검사 항목 예시: 날짜 맞히기, 단어 기억, 도형 따라 그리기
  • 만점은 30점, 24점 이하이면 정밀검사 권장
  • 보건소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 대상 무료 시행

이 검사는 단순한 테스트지만, 초기 치매 의심 여부를 파악하는 가장 효과적인 도구입니다.


4. 2단계: 신경심리검사 (CERAD, SNSB)

 

간이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의심될 경우 시행하는 정밀검사입니다. 심리전문가와 1:1로 진행하며, 언어, 집중력, 판단력, 시공간 능력 등을 세밀하게 측정합니다.

검사 종류에 따라 약 1~2시간이 소요되며, 결과는 보통 일주일 내에 나옵니다. 특히 ‘알츠하이머형 치매’인지 ‘혈관성 치매’인지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검사 후 진단서를 발급받아 건강보험공단에 제출 가능
  • 비용: 10만~20만 원 (건강보험 일부 적용 가능)

5. 3단계: 영상검사 (MRI, PET-CT)

 

신경심리검사에서 치매 가능성이 확인되면, 뇌 구조를 직접 확인하는 영상검사를 진행합니다.

 

MRI (자기공명영상)

뇌의 구조적 손상, 위축 부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마(기억을 담당하는 부위)의 위축 여부로 알츠하이머를 예측합니다.

  • 비용: 약 20만~40만 원
  • 보험 적용 시 50% 내외 경감 가능
  •  

PET-CT (양전자 방출 단층촬영)

뇌의 대사 활동을 관찰해, 치매의 진행 단계와 원인을 더 정밀하게 분석합니다. MRI보다 고가지만, 알츠하이머 조기 진단에 탁월합니다.

  • 비용: 60만~100만 원
  •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 (진단 목적일 경우 일부 지원)

치매 검사 비용

6. 4단계: 혈액검사 및 기타 감별검사

모든 기억력 저하가 치매 때문은 아닙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 비타민 B12 결핍, 우울증, 약물 부작용 등으로 일시적인 인지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뇌 검사와 함께 혈액검사, 갑상선검사, 간·신장 기능 검사 등을 병행하면 치매가 아닌 다른 원인을 조기에 구별할 수 있습니다.


7. 치매 검사 비용 요약표

검사 단계 검사명 평균 비용 보험 적용 여부
1단계 간이 인지기능 검사 무료~5,000원 전액 지원 (보건소)
2단계 신경심리검사 10만~20만 원 부분 지원
3단계 MRI 20만~40만 원 부분 지원
4단계 PET-CT 60만~100만 원 비급여 (진단 목적 예외)
보조검사 혈액/갑상선/비타민 검사 1만~3만 원 대부분 적용

8. 치매 검사 전 알아두면 좋은 팁

  • 보건소에서는 만 60세 이상 노인 대상 무료 치매 조기검진 시행
  • 치매안심센터에서 사전 예약 시 대기 시간 단축 가능
  • 가족이 함께 방문하면 증상 설명이 더 정확해짐
  • 공단 건강검진에서 인지기능 저하 판정 시 2차 검진 무료 제공

9. 건강보험 및 지원 제도

치매 검사는 대부분 건강보험 또는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 항목 내용 비고
보건소 무료검사 만 60세 이상 대상, MMSE 무료 전국 보건소 동일 적용
치매안심센터 정밀 신경심리검사 50% 이상 지원 소득 기준 무관
국민건강보험 MRI·혈액검사 일부 본인부담 연 1회 지원
치매국가책임제 진단 후 치료비, 돌봄비 지원 치매 진단서 필요

10. 검사 후 결과 해석 및 다음 단계

 

검사 결과는 다음 세 가지 중 하나로 구분됩니다.

 

  1. 정상 — 인지기능 저하 없음
  2. 경도인지장애(MCI) — 일부 기능 저하 있으나 치매 전 단계
  3. 치매 진단 — 인지기능 저하가 일상생활에 영향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된 경우, 조기 치료와 식습관 개선으로 치매 진행을 5년 이상 늦출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검사 결과에 따라 꾸준한 추적 관찰이 중요합니다.


결론 : 조기검사는 ‘예방의 시작’

치매 검사는 두렵지만, 가장 확실한 예방의 첫걸음입니다. 초기에 발견할수록 약물치료나 생활 개선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지킬 수 있습니다. 

 

60세 이상이라면 1년에 한 번, 기억력 저하나 언어 표현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지금 바로 보건소를 방문하세요. 조기검사 한 번이 10년의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